대한항공 시드니 노선 기내식후기
2025년 2월, 5박 7일 일정으로 대한항공시드니 패키지 여행을 다녀왔다. 대한항공 이코노미 클래스를 이용했으며, 한국과 호주의 시차가 2시간밖에 나지 않아서 큰 어려움이 없을 줄 알았지만, 예상과 달리 가는 길은 꽤 힘들었다.
밤비행기라서 푹 잘줄알았는데 오히려 잠이 오는데 잠이 안들어서 굉장히 피곤쓰. 애들은 잘자서 너무 다행이었다.
새롭게 바뀐 의자 시트색상이 기존 파란색보다 더 중후하고 고급스러운 맛이있네.
헤드 시트도 가죽으로 되어있어서 더 위생적으로 느껴진다.
아이에게는 헤드셋을 줘서 이어폰보다 더 편하게 사용할 수 있었다.
우리가 탄 비행기는 KE401로
대한항공 KE401편(서울 인천 → 시드니)에서 주로 사용되는 기종은 **보잉 777-300ER (Boeing 777-300ER)**입니다.
📌 KE401편 기종 정보 (2025년 기준)
- 운항 노선: 인천(ICN) → 시드니(SYD)
- 기종: Boeing 777-300ER
- 좌석 클래스:
- 일등석 (프레스티지 스위트)
- 비즈니스석 (프레스티지 클래스)
- 이코노미석
📌 보잉 777-300ER 특징
✈ 좌석 배치:
- 일등석: 1-2-1 배열
- 비즈니스석: 2-3-2 배열 (프레스티지 클래스)
- 이코노미석: 3-3-3 배열
✈ 항속 거리: 약 13,650km
✈ 최대 승객 수: 약 277~291석
✅ 기내 특징:
- 개인 AVOD (기내 엔터테인먼트 시스템) 제공
- USB 포트 및 전원 콘센트 지원
- 조용하고 넓은 기내 환경
비행시간은 약 9시간 40분이었으며, 대한항공에서는 이코노미석 승객들에게 대한항공 기내식후기에서 자주 언급되는 기내식을 총 2번 제공했다. 또한, 비행 중간에는 간식을 자유롭게 가져갈 수 있도록 기내 후미에 준비해 두었다.
이번 여행에서는 출국할 때 대한항공 당뇨식을 신청하여 색다른 기내식을 경험해 보았고, 귀국할 때는 일반식을 선택하여 두 가지 기내식을 비교할 수 있었다. 대한항공 기내식후기를 찾고 있는 여행객들을 위해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자세히 리뷰해 보겠다.
1. 대한항공 당뇨식 후기 (한국 → 시드니)
출국편 항공편은 저녁 6시 40분 출발이었다. 이륙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첫 번째 기내식이 제공되었고, 두 번째 식사는 시드니 도착 직전에 나왔다.
남편과 나는 건강을 위해 대한항공 당뇨식을 사전 신청했다. 대한항공 앱을 통해 쉽게 신청할 수 있었으며, 당뇨식은 일반식보다 건강을 고려한 구성으로 준비되었다.
대한항공 당뇨식 메뉴 구성
✅ 탄수화물을 줄이고, 잡곡밥이나 현미밥 제공
✅ 채소는 찐 야채로 대체되어 부담 없는 식사 가능
✅ 기름기 적은 단백질 (닭가슴살, 생선 등) 포함
✅ 디저트는 과일 위주 (설탕이 첨가된 후식 제외)
대한항공 당뇨식은 일반 기내식보다 담백하고 깔끔한 맛이 특징이었다. 장시간 비행 시 소화 부담이 적어 오랜 시간 앉아 있어야 하는 승객들에게 적합한 메뉴였다.
또한, 비행 중 배가 고플 경우 기내 후미에 샌드위치, 과자, 주스 등이 마련되어 있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었다.
2. 대한항공 기내식후기 – 일반식 (시드니 → 한국)
귀국할 때는 일반식을 선택하여 대한항공 기내식후기를 더욱 상세히 작성할 수 있었다. 역시 두 번의 식사가 제공되었으며, 대한항공 이코노미석에서 가장 인기가 높은 비빔밥과 덮밥 메뉴가 나왔다.
대한항공 일반식 메뉴 구성
✅ 첫 번째 기내식: 비빔밥
- 나물과 밥이 따로 제공되어 직접 비벼 먹는 방식
- 고추장 소스를 원하는 만큼 조절 가능
- 미소국과 함께 제공되어 따뜻한 식사 가능
✅ 두 번째 기내식: 치킨 덮밥
- 밥 위에 닭고기와 채소가 곁들여진 덮밥 스타일
- 짭조름한 간장 소스 베이스로 한국인 입맛에 최적화
대한항공 기내식후기에서 자주 언급되는 비빔밥은 한식 기내식 중에서도 높은 인기를 자랑한다. 외국 항공사에서는 쉽게 접할 수 없는 메뉴라 한국 여행객들에게 더욱 반가운 선택이었다.
비빔밥의 경우 고추장 소스 양이 정해져 있어 싱겁게 먹는 사람에게는 조절이 어려울 수 있지만, 전체적으로 만족스러운 식사였다.
3. 대한항공시드니 노선 기내식 총평
✔ 장점
- 대한항공 기내식후기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는 비빔밥이 제공됨
- 대한항공 당뇨식 등 건강식을 사전 신청할 수 있어 선택지가 다양함
- 중간에 배고플 경우 간식을 자유롭게 이용 가능
- 한국인 입맛에 맞춘 메뉴 구성
✖ 아쉬운 점
- 당뇨식의 경우 양이 적게 느껴질 수도 있음
- 일반식 비빔밥은 소스 양 조절이 어려움
이번 대한항공 기내식후기를 통해 다양한 메뉴를 직접 경험해 보니, 대한항공시드니 노선을 이용하는 승객이라면 본인의 건강 상태와 취향에 맞는 기내식을 미리 신청하는 것이 좋은 선택이 될 것 같다.
기내식을 미리 선택하고 싶다면, 대한항공 앱을 통해 사전 주문 기내식 옵션을 확인하고 출발 최소 24시간 전까지 신청하는 것을 추천한다.